학원 교육생 모집
전단을 돌려도, 입소문을 기다려도
원생이 안 늘어나는 이유
에듀너스 칼럼 · 학원 마케팅 가이드
전단·배너·포스터를 돌려도 조용하고, 입소문은 예전 같지 않고. 두 고민은 사실 같은 원인에서 나옵니다.
'인지'는 되는데, '등록'으로 이어지는 장치가 없다는 것. 오늘은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풀어드립니다.
01. 전단·배너·포스터는 '인지'에서 끝납니다
전단은 학원 홍보 매체 중 가장 원초적인 방법으로, 비교적 싼 가격의 지역 기반 '인지' 마케팅입니다. 누구는 학교 앞에 전단을 돌려 원생이 늘었다 하고, 누구는 효과가 아예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동네에 전단을 만 장 돌려도 전단의 역할은 여기까지거든요.
"아, 이런 학원이 우리 동네에 있구나."
근데 원장님, 원생 모집하려고 전단 돌리시는 거잖아요. 전단이 등록으로 이어지려면 전단 바깥의 '등록 요소'가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전단·포스터를 본 학부모는 반드시 검색해봅니다. 그때 "오, 진짜 성적 많이 올랐네", "우리 아이도 같은 문제가 있는데" 하며 '다니고 싶게' 만드는 콘텐츠가 플레이스와 블로그에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02. 입소문은 전환율 최강, 그러나 통제 불가
학원 플랫폼 총괄 마케터로 근무하던 시절, '입소문'과 '지인 추천'으로 등록하는 데이터를 보며 확신했습니다. 입소문은 원생 등록에 있어 전환율 최강입니다. 파워링크, 당근 광고, 인스타, 그 어떤 매체도 지인 추천을 못 이깁니다.
그런데 입소문 마케팅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죠.
"예측할 수 없다" · "통제할 수 없다"
언제 일어날지, 누구에게 전달될지, 어느 정도로 확산될지 알 수 없습니다. 요즘 원생 등록이 급격히 빠지는 학원들이 힘든 이유는 단순합니다. 입소문이 예전처럼 빠르게 돌지 않기 때문입니다.
03. 해법 — 입소문의 원리를 블로그로 재현하세요
매우 중요합니다. 반복할게요. 엄청 중요합니다.
요즘 학부모들은 정말 똑똑합니다. "반 1등 엄마 아들이 저 학원 다닌다더라" 같은 입바람에 바로 등록하지 않고, 학원의 실체를 직접 조사합니다. 이때 각 구좌(플레이스·블로그)에 '입소문'을 직접 재현해두셔야 합니다.
가령 언어발달센터의 주요 의사결정자를 '언어발달이 느린 아이 때문에 고민인 부모'라고 가정해볼게요. 같은 고민을 하는 지인이 이렇게 말해주면 어떨까요?
"우리 아이도 말이 늦어서 ○○센터 갔는데, 이제 진짜 좋아졌어."
등록률이 다릅니다. 이 압도적인 전환율을 운에 맡기지 마시고, 학원 블로그로 직접 재현하세요. 전단·플레이스·파워링크로 여러분의 학원을 '인지'한 학부모에게, 곧바로 이런 콘텐츠가 보여야 합니다.
오프라인 직투 전 점검 순서
전단·포스터 마케팅 전에, 학부모가 우리 학원의 플레이스·블로그를 보았을 때 '다니고 싶다'로 이어지는지부터 점검하세요. 그다음 오프라인 직투입니다. 순서가 바뀌면 같은 돈으로 정반대의 결과가 나옵니다.
우리 학원 블로그·플레이스, '다니고 싶다'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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